책 한 권 시리즈/투자 관련 책들

실패 없는 투자를 위한 기업 선택의 기준을 담은 '책 한 권'

투자왕 아인슈타인 2022. 10. 1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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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가?

 

내가 선택한 주식은 맨날 떨어지는 거지?’

‘A기업은 유명한 브랜드인데, 매출과 이익이 줄어드는 거지?’

‘A라는 신생 테크기업은 파괴적 혁신을 이룰 있어 대기업들도 어쩔 없을 거야

재미없는 산업의 기업은 매출이 꾸준하게 늘어나는 걸까?’


 ‘주식은 미래를 먹고 산다.’ 말은 매번 느끼는 말이다. 우리가 투자를 때에도 기업가치를 평가하기 위해서도 미래PER 계산하게 된다. 미래의 현금흐름을 구하기고 한다. 하지만 항상 고민하게 된다. ‘미래에도 과연, 과거의 매출을 유지하거나 더욱 성장할 있을까?’, ‘투자 대상 기업이 포함된 산업이 성장한다는데, 얼마나 확장하여 차지할 있을 ?’ 같은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데 아주 강력한 근거가 있는 것이 바로 경제적 해자이다. 우리는 경제적 해자를 근거로서 무너지지 않는 오랫동안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기업에 투자할 있게 된다. 또한 주가가 빠지거나 매출이 단기간 빠질 , 가장 먼저 기업의 경제적 해자가 무너졌는지를 확인하며, 보유하거나 추가매수 하거나 전량 매도하는 등의 투자 결정을 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것이다.

 

 성공적인 투자보다 실패하지 않는 투자를 위해 경제적 해자는 반드시 공부해볼 가치가 충분하기에 이 책을 추천한다.


경제적 해자 무엇인가?

 

 워렌 버핏이 주주서한에서도 말했듯, 기업의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 중요하다. 경제적 해자는 버핏이 처음 사용한 용어다. 해자라는 말은 과거 중세시대에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주위의 만든 구덩이를 이르는 말이다. 해자라는 개념을 기업의 경쟁력에 적용한 것이다. 버핏이 말한 경제적 해자를 도시(with 모닝스타)가 정리하고 발전시켜서 책이 <경제적 해자>이다.  

 어느 시장에서 경제적 해자를 두른 기업은 신규 진입하는 후발주자에게 시장점유율을 빼앗기지 않고 탄탄한 입지를 지킨다. 뿐만 아니라 주위의 기존 경쟁자의 시장점유율을 빼앗기지 않는 강력한 경쟁우위가 있는 것이다. 이런 경제적 해자를 두른 기업들이 가진 특징들을 가지로 정리해 있다.

1.     무형자산의 해자

2.     전환 비용

3.     네트워크 효과

4.     원가우위

 

 기업은 위의 열거된 해자들 하나만 가지고 있지 않는다. 기업들마다 여러 개의 해자를 지닌 기업이 있는가 하면, 같은 해자라도 정도의 차이가 있다. 우리는 넓고 깊은 경제적 해자를 가진 기업을 선택하고 우리의 투자 목록에 넣어서 기업이 싸지는 시기에 매수를 진행 하는 전략을 취할 있다. (위의 해자들에 대한 내용은 직접 책을 통해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후회하지 않습니다.)


 경제적 해자 탐색 고려할

 

 경제적 해자를 가진 기업은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경우를 말하지 않는다. 경제적 해자를 두른 기업을 고를 때에는 구조적인 특성을 가져야한다. 회사의 경영의 경쟁력 보다 기업 자체의 내재적인 경쟁력을 말한다. 경쟁자가 흉내내기 어려워야 한다. 구조적으로 경쟁우위에 있는 기업을 선택해야한다.

 그렇다면 가짜 경쟁우위, 가짜 경제적 해자는 어떻게 구분할까? 책에서는 가짜 해자의 예시를 들어주고 있다.

1.     좋은 제품

2.     탁월한 경영진

3.     시장점유율

4.     운영 효율성

 

 바보가 운영해도 돌아가는 강력한 기업을 투자해야 한다. 진짜 경제적 해자는 일시적이지 않다. 구조적인 경쟁력을 살펴봐야한다. 좋은 제품으로 인기를 얻은 것은 일시적인 매출 상승을 불러온다. 하지만 오랜 기간 꾸준하게 매출을 유지하지 못한다. 유행일 , 메가 트렌드이거나 사람들의 생활의 일부가 아닌 것이다. 구조적이라는 의미는 이런 의미를 가진다.

 경제적 해자를 탐색하면서 재무를 반드시 봐야한다.

1.     과거의 자본, 영업이익률이 평균 이상의 수준으로 오래 유지되는 지를 봐야한다.

2.     유지되는 이유를 진짜 해자를 기준으로 찾아야한다. 유지되지 않거나 낮은 기업이라면 이유를 살피고 앞으로 진짜 해자를 갖출 있는 가능성을 살펴보라. 책에서는 아치 예시가 적절하다.

 

 영원할 같은 해자도 라이프사이클이 있다. 탄생과 성장 그리고 소멸을 겪는다. 경제적 해자도 꾸준하게 관리하고 개발해야 하는 기업의 자산과도 같다. 어떤 기업은 해자의 약화 이후 다시 회복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대부분은 약해진 해자는 복구가 어려워진다. 그러니 해자가 넓은 상태를 유지하는지를 꾸준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초보 개인투자자가 책을 읽고

 

 경제적 해자는 투자자에게 유용한 툴이다. 투자 기업선택의 기준이 되어준다. 매수와 매도, 가치판단의 근거가 되는 강력한 기준점이다. 하나의 장점은 경제적 해자를 두른 기업은 투자 판단에 용기를 준다. 대부분의 해자가 넓은 기업은 비싸다. 그러니 나와 같은 초보 투자자들은 사고 싶어도 산다. 그러나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폭락장에서는 용기를 가질 있는 강력한 근거가 된다. ‘기업은 폭락장이 와도 과거에도 어려운 시기에 해자를 강하게 유지했고 위기가 지나갔을 빠르게 회복할 있었어 같은 생각으로 저가 매수 기회를 가지게 해준다. (이는 단기적인 악재로 주가가 빠진 상황에서도 역발상 투자의 근거가 되어준다.)

 그리고 함정의 경험도 있다(멍청한 일이다.). 매출의 극히 일부분을 가지는 A기업의 사업부가 가지는 괜찮은 해자에 투자 고려하였다. 하지만 A 기업의 주요 매출의 사업부는 해자가 좁았다. 그렇다고 괜찮은 해자의 사업은 폭의 성장성을 가지지 않았다. 결국 나는 회사를 투자하지 않았다. 힘들게 찾은 해자임에도 주요 사업부의 해자를 가진 기업을 찾아야 한다는 당연한 사실을 잊고 있었다. (경제적 해자라는 것은 기업 전체적인 부분을 이르는 말일까?)

 궁금한 사항도 있다. 2차전지의 양극재를 만드는 기업의 모회사가 2차전지 벨류체인을 수직계열화 했다(정확히는 ing). 양극재 기업의 비용적인 우위를 점할 있지 않을까? 비용우위가 있다면 우리는 해자의 정도와 가치를 얼마라고 평가할 있을까?  아직 나는 답을 얻지 못했다. 자체적으로 연결자회사라면 몰라도 모회사…?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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